부천도시공사, 어린이 수상안전 체험교실 운영
부천도시공사, 어린이 수상안전 체험교실 운영
  • 오택보 기자
  • 승인 2019.06.03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황별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험 위주의 교육 진행
부천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수상안전 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도시공사)
부천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수상안전 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도시공사)

경기도 부천도시공사 오정레포츠센터에서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수상안전 체험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험교실은 6월 7일부터 10일간 운영되고 교육은 수상안전요원 강사교육을 이수한 전문 강사가 담당한다.

교육은 실제 물놀이 위험지역(강, 계곡, 해수욕장, 수영장 등) 선박조난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사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안전의 첫 번째는 예방인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천/오택보 기자

tboh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