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인천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4일 특별공급
[분양소식] 인천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4일 특별공급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6.0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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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2만7000여명 방문
지난달 31일 인천시 부평구에서 개관한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 모습.(사진=코오롱글로벌)
지난달 31일 인천시 부평구에서 개관한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 모습.(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120-80번지 일원에 짓는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을 지난달 31일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7일 2순위 청약 △13일 당첨자 발표 △24~26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1년8월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31~84㎡ 총 526세대며, 이 중 306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31㎡ 35세대 △59㎡A 31세대 △59㎡B 69세대 △59㎡C 30세대 △74㎡ 84세대 △84㎡A 26세대 △84㎡B 31세대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 단지 견본주택에는 개관 후 3일간 총 2만7000여명이 다녀갔다.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 방문을 위해 수요자들이 길게 줄을 서는 모습이 펼쳐졌고, 내부에 마련된 유닛은 상품을 살펴보려는 수요자들로 붐볐다. 또 상담석은 자세한 분양가와 청약방법, 청약 조건 등을 확인하려는 예비청약자들로 장시간 만석을 이뤘다.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분양 관계자는 "입주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부평구 일대에 들어서는 만큼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고 계신 많은 수요자분들이 찾아주신 것 같다"며 "특히 견본주택에 오신 대다수의 수요자분들이 노후화된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상품설계와 시스템은 물론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에 큰 만족도를 보이셨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191-227번지 일원 현장 부지 내에 있다.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단지모형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코오롱글로벌)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단지모형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코오롱글로벌)

한편,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인천 최초로 '지역 냉난방'을 적용하는 아파트다. 여름철 냉방비는 물론 관리비, 유지비 절감이 가능하고, 시스템 에어컨을 별도 유상옵션으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모든 세대에 헤파필터(H13 등급)가 내장된 '공기청정 전열교환기'와 스마트 환경센서, 미세먼지 흡입용 현관 청소기, 현관 천장 에어샤워기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갖춘다.

조명과 난방 등을 모바일로 원격제어하거나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IoT'와 함께 원패스 카드만으로 공동현관 및 세대 출입,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한다. 근접센서로 벨을 누르지 않아도 방문자를 촬영하는 '블랙박스 도어폰' 등 보안 시스템도 마련한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