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조사...상주시 신선 농산물 유통 가능성 점검
경북 상주시가 동남아 시장 및 인도네시아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현지 업체를 돌며 시장 조사를 하는 등 동남아시아의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장기적인 수출 전략을 세우기 위해 농산물 수출업체인 ㈜에버팜(대표 이나미) 관계자들과 함께 동행 했다고 2일 밝혔다.
첫날 인도네시아의 프리미엄 마켓인 자카르타의 랜치마켓(Ranch Market)과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 투어를 하며 상주시 신선 농산물 유통 가능성을 점검했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자카르타 지사의 이성복 지사장 등을 만나 상주곶감 판매 확대 가능성 여부 및 상주 신선 농산물 판매와 관련한 상의 및 자문을 얻었다.
윤해성 유통마케팅과 과장과 해외업무를 담당하는 이영택 계장도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많아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며 “상주의 농특산물 판매를 늘리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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