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권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2일 오후 3시 동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자치구는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구 등 8개이다.

이날 이들 지역 일부 측정소의 오존 농도는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을 기록했다.

오존부의보는 1시간 평균 농도가 0.120ppm 이상, 경보는 0.3ppm 이상, 중대경보는 0.5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 실외활동과 차량 운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아일보] 박고은 기자

박고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