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더워지는 날씨에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수상레저활동 성수기인 6월부터 4개월간‘성수기 수상레저 활동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안전관리 강화 기간 중에는 관내 영업 중인 수상레저사업장을 방문해 인명구조장비 및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자 및 종사자에 대하여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항 항포구에 대해서도 순찰을 강화하고 개인 수상레저 활동자들을 대상으로 출항 전 기구 점검사항 및 안전운항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홍보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은 수상레저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저해위반사범에 대해 집중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음주운항 △무면허 조종 △구명조끼 미착용 △레저기구 안전검사 미필 및 보험 미가입 등 특히 안전과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대부분의 레저사고가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구명조끼 착용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활동자 스스로 준법의식을 가지고 활동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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