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농협, 육묘장 일손돕기 진행
장흥군농협, 육묘장 일손돕기 진행
  • 박창현 기자
  • 승인 2019.06.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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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협 장흥군지부)
(사진=농협 장흥군지부)

농협 전남 장흥군지부와 천관농협 직원 20여명은 지난달 3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천관농협 육묘장에서 황사·미세먼지 마스크 및 공기청정기 전달과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강형구 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곳에 영농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업인 일손부족 해결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6월말까지 장흥군 관내를 돌며 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일손지원 및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해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농촌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일 계속되는 최악의 미세먼지 발생에 따라 잦은 야외활동으로 다른 산업현장보다 더 위험에 노출된 농업현장의 농업인 조합원의 건강한 영농활동을 위해 황사·미세먼지 마스크 2300매와 공기청정기도 함께 지원했다.

장흥군지부는 지난 4월부터 유치면 표고버섯 재배 농가와 용산면 블루베리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진행했으며, 다음달 30일까지를 ‘영농지원 집중추진기간’으로 정해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장흥/박창현 기자

c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