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폐교 활용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유명한 동해시 삼척 미로정원에서 개장 2주년을 맞이해 미로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미로정원 풍경 및 야생화 사진공모전'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2일간 진행되며, 우수작 8점을 선정해 상품권 및 특산품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3일부터 27일까지 25일간 미로정원 체험사진, 내용 및 홈페이지 주소 등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올린 후 매표소에 확인하면 1일 20명 선착순으로 팝콘을 제공하는 '미로정원 SNS홍보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15일에는 '미로정원 4행시 짓기&시(時)쓰기 대회'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하며, 미로정원 내에 비치돼 있는 용지 수령 후 4행시 또는 시(時)를 작성해 매표소에 제출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투명카누 무료탑승권 1매씩 10인에게 제공할 계획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팝콘이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공동체견학, 초·중·고·대학생 체험, 단체모임, 가족단위 방문등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삼척 미로정원'에서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이벤트에도 많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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