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야영장 '3일부터 예약'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야영장 '3일부터 예약'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6.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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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0면 공간·텐트·카라반 이용자 선착순 모집
지난해 열린 제2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불꽃놀이 모습.(사진=새만금개발청)
지난해 열린 제2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불꽃놀이 모습.(사진=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이 오는 8월15~18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3회 새만금 노마드(유목민) 페스티벌' 참가를 위한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예약은 총 600면 야영장을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노마드 페스티벌 누리집(www.nomadfestival.co.kr)과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유형별로 △A형(야영장만 제공) 5만원 △B형(야영장·4인용 임대 텐트 제공) 10만원 △카라반 6만원이며, 참가비 중 2만원은 노마드 쿠폰으로 돌려받아 축제장 내 장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예약하지 않은 사람도 행사 당일 방문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안충환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다른 축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새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많은 사람이 모여 야영을 하며 즐기는 행사인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마드 페스티벌은 새만금개발청이 기획한 캠핑형 축제로, 새만금을 국제 문화예술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유목민의 삶을 동기로 기획했다.

지난 2월 한국축제콘텐츠협회로부터 '2019년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 특별상 부문에서 '축제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8월 징검다리 연휴를 겨냥해 지난해보다 하루 더 늘어난 4일간의 일정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