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제주×김진래 셰프 ‘콜라보’…환상 제주다이닝 선보인다
휘닉스제주×김진래 셰프 ‘콜라보’…환상 제주다이닝 선보인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5.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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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부터 민트레스토랑 통해
제주산 식재료 활용 고품격 메뉴 론칭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가 운영하는 민트 레스토랑. (사진=휘닉스호텔)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가 운영하는 민트 레스토랑. (사진=휘닉스호텔)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의 민트 레스토랑이 세계 최고 권위의 미슐랭가이드에서 인정을 받은 서울다이닝의 김진래 셰프와 손을 잡고 6월 5일부터 고객들에게 제주의 맛과 멋을 전한다.

휘닉스 제주의 민트 레스토랑은 프렌치와 이탈리안 스타일을 기반으로 제주의 청정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다.

민트 레스토랑 관계자는 “김진래 셰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주산 식재료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조리법을 이용한 민트레스토랑만의 제주 다이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트 레스토랑은 크게 런치와 디너 코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런치의 경우 3가지 코스(에피타이저, 메인요리, 디저트&커피)와 5가지 코스(에피타이저, 생선요리, 메인요리, 리조또, 디저트&커피)로 마련된다. 8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간단한 Short 파스타(크림 또는 토마토 베이스의 마카로니 파스타) 이용도 가능하다.

디너는 6가지 코스(에피타이저, 토마토, 생선요리, 메인요리, 전복리조또, 디저트&커피)와 단일코스로 구성했다. 10인 이상 디너 단체고객은 5가지의 런치 코스도 주문 가능하다.

휘닉스 제주의 민트레스토랑은 글라스하우스 2층에 위치했으며 그간 ‘눈으로 맛보는 요리’라고 말할 정도로 레스토랑에서 바라보는 제주바다의 절경이 일품인 곳으로 유명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사방이 유리로 돼 탁 트인 풍경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고, 레스토랑 벽 끝에 앉으면 바다 위에 떠 있는 유람선에 올라와 있는 듯한 착각을 느낄 정도로 가까이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 오후에는 석양이 지는 바다 모습도 즐길 수 있어 프로포즈를 하는 고객들도 많다.

한편, 민트레스토랑과 협업을 하는 김진래 셰프는 글로벌 탑 레스토랑을 경험하고 모던 코리안 퀴진을 이끌었던 1세대 셰프다. 프렌치와 이탈리안 퀴진을 기반으로 컨템포러리 코리안 요리를 추구하는 서울다이닝의 오너셰프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