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GAP 인증 취득 필수 기본교육 실시
양평군, GAP 인증 취득 필수 기본교육 실시
  • 문명기 기자
  • 승인 2019.05.31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산자·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 기대
 

경기 양평군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확대를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6월11일 오후 2시 청운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진행하며, GAP인증에 관심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GAP인증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 단계 등 전 과정의 물리·화학·생물학적인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이다.

군은 2019년 5월 기준 301농가(175ha)가 GAP인증을 취득했고, 2019년까지 350농가(200ha)가 GAP인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GAP교육, GAP인증 검사비 지원, GAP토양·용수 분석 등 GAP인증 확대를 위해 관련 지원을 추진한다. (사)양평친환경인증센터가 GAP인증기관으로 지정, 양평군의 농가들은 행정적·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군은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선택하고, 생산자는 판매처 확보 등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