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한부모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건설공제조합, 한부모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5.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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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도배·장판 교체 지원
31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의 한 한부모 가정에서 건설공제조합·대한적십자사 직원들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건설공제조합)
31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의 한 한부모 가정에서 건설공제조합·대한적십자사 직원들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 이하 조합)이 31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한 가정에서 '희망드림 하우스'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조합 직원들과 적십자사 봉사회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열악하고 좁은 공간에 거주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찾아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줬다.

원활한 작업을 위해 집기 등을 들어내고 묵은 때를 벗겨냈으며,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했다.

조합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드리는 조합의 나눔 프로젝트는 계속된다"며 "종합 건설금융기관으로서 건설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과 적십자사가 함께 해온 희망드림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20여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전국 조손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기도 한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