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2 오픈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리던 tvN 새 예능프로그램 '강식당2'가 31일 첫 방송된다.

지난 2017년 12월 첫 방송된 '강식당'은 '윤식당'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가 제주도에 경양식 가게를 열고 손님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당시 '강식당'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3%이라는 높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강력히 '강식당' 시즌제를 원했고, 제작진은 이를 실현시켰다.

'강식당2'는 이미 본격적인 촬영 전 SNS를 통해 경주에 마련된 가게가 공개됐고, ‘강볶이’라는 간판 사진까지 퍼져나가 오픈 전부터 화제성을 입증했다.

식당 입장 추첨에 최대 6만 명의 사람들이 지원하며 그 기대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출발하는 '강식당2'를 보다 재밌게 보려면 어떤 부분에 주목해야 할까.

우선 '강식당2' 멤버간의 환상 케미에 집중하자.

시즌2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피오가 뭉친다. 또 제대한 규현도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시즌 2에서는 메뉴가 더 풍부하고 다양해졌다. 지난 주 공개된 예고에서는 떡볶이와 거대한 야채튀김은 물론 가락국수, 빙수 등이 공개됐다.

게다가 멤버들은 직접 반죽에 도전할 정도로 지난 시즌 보다 업그레이드된 음식의 맛을 내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복한 강식당"을 되뇌며 때론 싸우기도, 때론 서로를 다독이는 이들의 좌충우돌 식당 운영기에 대한 호기심이 안방 앞으로 시청자들을 모으고 있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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