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평창·정선 참여…정신장애인 가족 친목 도모
강원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1일 용평면에 위치한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제2회 영월·평창·정선 정신건강복지센터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제2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정신장애인 가족 및 정신건강 관련기관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만성정신장애인의 심신발달과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적·신체적 기능회복을 목적으로 열린다.
이날 공연관람과 장기자랑, 개인 및 단체경기참여를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 등의 사회성을 기르고, 보다 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관간의 유대감 및 업무협조를 강화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취지를 널리 알리고, 화합과 친목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정신질환자 분들의 건강한 사회복귀 실현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과 사회적응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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