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공무원 초청 오찬 취소… '헝가리 유람선 사고' 대응 집중
文대통령, 공무원 초청 오찬 취소… '헝가리 유람선 사고' 대응 집중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9.05.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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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청와대에서 고민정 대변인이 헝가리 유람선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고민정 대변인이 헝가리 유람선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예정됐던 성과 공무원 초청 격려 오찬을 연기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일정 연기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단체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하면서 다수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함에 따라 사고 대응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날 취소된 공무원 격려 오찬을 추후에 개최할 계획이다.

당초 문 대통령은 이날 '세계무역기구(WTO) 후쿠시마 수산물 분쟁' 승소에 성과를 낸 공무원과 유럽연합(EU) 화이트리스트 등재 성과 공무원 등 22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다수의 한국인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오찬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긴급하게 이를 취소한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사고 내용을 보고 받고 "헝가리 정부와 협력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활동을 하라"고 긴급지시했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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