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힐스테이트 다사역, 31일 견본주택 개관
[분양소식] 힐스테이트 다사역, 31일 견본주택 개관
  • 신아일보
  • 승인 2019.05.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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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 아파트 674세대·오피스텔 62실
대구 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637-6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다사역' 견본주택을 31일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다사읍에서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전용면적 84㎡ 674세대 및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62실 총 736세대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대구 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대구 2호선은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지하철로, 문양역과 영남대역 사이를 오간다. 반월당역과 청라언덕역을 통해 각각 대구 지하철 1호선과 3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여기에 다사읍 일대로 내년 2개의 광역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다. 이 중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는 대구 시가지 외곽을 완전히 일주하는 도로로 총연장은 32.4㎞다. 도로가 개통되면 다사읍에서 혼잡한 도심을 거치지 않고 대구 전역과 인근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다사~왜관 광역도로는 다사읍과 경북 칠곡 왜관을 연결한다. 이 도로를 통해 대구 서북부에 위치한 서대구산업단지와 성서산업단지(5차), 경북 구미산업단지로 이동할 수 있다.

교육시설은 단지로부터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교가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심인중·고가 다사읍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달성군에서 중·고등학교 6년을 거주하고 지역 내 학교에 다닐 경우 대학교 진학 시 농어촌특별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다사읍 일대는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지역으로 대실역 주변에 대형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다수 조성돼 있다. 인근에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단이 있고, 서대구산단과 염색산단, 출판산단도 가깝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다사역 모든 세대를 100% 남측 향 위주로 배치했다. 동간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지 중앙에 광장을 만들어 개방감도 확보했다.

특히, 아파트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으며,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창고, 현관 팬트리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오피스텔 역시 채광과 맞통풍이 가능한 3.5베이로 설계했으며, 주방에 발코니를 뒀다. 주부들의 움직임을 고려해 주방을 'ㄷ‘자 동선으로 설계했으며, 현관 팬트리를 만들어 수납 효율을 높였다.

힐스테이트 다사역 위치도.(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다사역 위치도.(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다사읍에서 현대건설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있는 사업지"라며 "달성군은 조정대상지역 등 정부규제에서 빗겨나 있고 초역세권이면서 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고 있는 만큼 대구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곳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이마트 인근에 있다.

한편,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에는 지난해 총 34개 단지에 50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이는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은 수다.

올해는 대구에서 4월 말까지 11개 단지가 분양했으며, 이 중 9개 단지가 1순위에서 모두 청약을 마감했다.

다사 지역 분양시장도 뜨거웠는데, 지난해 분양한 2개 단지가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다사역 삼정' 아파트가 1순위에서 청약률 46.2대 1을 기록했고, '메가시티 태왕아너스'가 2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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