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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사회적기업 ‘행복한거북이’ 출범
SPC, 사회적기업 ‘행복한거북이’ 출범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5.29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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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터링 등 신규사업으로 고용‧복지 확대
28일 사회적기업 ‘행복한거북이’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선애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 김범호 SPC그룹 부사장, 윤미라 행복한거북이 대표,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사진=SPC)
28일 사회적기업 ‘행복한거북이’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선애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 김범호 SPC그룹 부사장, 윤미라 행복한거북이 대표,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사진=SPC)

SPC가 사회적기업을 통한 고용과 복지 확대에 나섰다.

SPC는 29일 사회적기업 ‘행복한거북이’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느리지만 행복한 장애인들의 일터’라는 뜻의 행복한거북이는 SPC가 지난 2012년부터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푸르메재단, 서울시와 협력 중인 ‘행복한베이커리&카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행복한거북이는 지난해 5월 설립돼 같은 해 12월에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완료했고, 고용노동부의 심의를 통해 이번에 최종적으로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직원의 30% 이상을 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고용해야 한다.

행복한거북이는 매년 1개 이상의 매장을 추가로 열고, 케이터링 서비스 사업 등 신규사업을 진행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장애인 직원들의 처우와 복지도 꾸준히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다른 사회적기업들이 생산하는 친환경 식품과 간식류 등도 입점시켜 판매해 업계 상생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푸르메재단과 서울시도 ‘행복한 베이커리&카페’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기존과 같이 적극 협력하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행복한거북이 출범을 통해 장애인들이 직접 커피를 만들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든든한 자립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행복한베이커리&카페’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PC 관계자는 “‘행복한베이커리&카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을 설립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eeh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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