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조기 극복 나섰다
경제위기 조기 극복 나섰다
  • 김용만기자
  • 승인 2009.02.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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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비상경제상황실’ 운영
서대문구는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제상황실’ 을 운영한다.

비상경제상황실은 지방재정 조기 집행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복지대책을 포함한 경제난 극복을 위해 지난 달부터 운영중인 ‘조기집행 비상대책추진반’ 을 확대한 것이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재정 조기 집행반 2팀, 일자리창출반 2팀, 긴급복지 대책반 1팀, 확인·점검반 2팀등 4개반 7팀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세분화된 4개팀 중 재정 조기 집행반은 행정관리국장을 중심으로 조기 집행등을 총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상 근무한다.

긴급복지 대책반은 주민생활지원국장을 중심으로 저소득, 노인, 여성 등 취약계층의 주거와 복지를 지원한다.

구는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 1월 초 2천6백억원의 예산 중 60%를 상반기 조기 집행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며, 1월 한달동안 약 200억의 조기 집행해 작년 대비 4배 가량 증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