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토관리청, 양근대교 확장 설명회 개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양근대교 확장 설명회 개최
  • 문명기 기자
  • 승인 2019.05.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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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리 교차로 개선·교량 설계시 도시가스관 설치 반영 등 의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8일 오후 2시 경기 양평군 강상면다목적복지회관에서 ‘국지도98호선 양근대교 4차로 확장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는 2018년 8월 추진하고 있는 양근대교 4차로 확장 기본·실시설계용역과 관련해 주민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실시했다.

주민들은 병산리 교차로 개선, 교량 설계시 도시가스관 설치 반영, 신설교량에 인도 설치 반영 등을 제시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설계과정에서 주민의견을 반영하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며, “추후에라도 주민의견을 제시하면 설계에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근대교 확장은 총사업비 435억원으로, 2024년까지 공사 완공을 목표로 추진예정이다. 양평군은 양근대교 확장과 설계중인 국지도 88호선 국지도 사업(광주~양평 2차로 선형개량, 강하~강상 4차로 확장)을 완료하면 양평군 진입 간선도로의 교통정체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황선호·이혜원·전진선·윤순옥 양평군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