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교육지원청은 공기질 관리를 통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보호를 위해 다음달까지 하절기 교사내 공기질 일괄 측정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측정항목은 실내 환경 분야 4종(조도, 소음, 온도, 습도), 실내 공기질 분야 13종(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총부유세균, 진드기, 낙하세균, 오존, 폼알데하이드, 라돈,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비산석면) 등 총 17종으로 하절기와 동절기로 나눠 측정한다.
이번 하절기 공기질 측정은 천안 관내 단설유·초·중·고·특수 및 각종 학교 130개교를 대상으로 하며 공개입찰을 통해 전문측정업체와 계약해 총부유세균, 낙하세균, 진드기,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소음, 온·습도, 라돈 등 9개 항목을 측정한다.
허삼복 교육장은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학교 공기질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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