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과 회동 논란' 양정철 "기자 배석한 자리서 무슨 총선 이야기"
'서훈과 회동 논란' 양정철 "기자 배석한 자리서 무슨 총선 이야기"
  • 허인 기자
  • 승인 2019.05.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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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판단해줬으면"
서훈 국가정보원장과의 비공개 만찬 회동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마치고 나오던 중 취재진의 질문이 어어지자 간단히 답변한 뒤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훈 국가정보원장과의 비공개 만찬 회동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마치고 나오던 중 취재진의 질문이 어어지자 간단히 답변한 뒤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수장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29일 서훈 국정원장과의 회동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기자가 배석한 자리에서 무슨 총선 이야기가 오갈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양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야권이 의혹을 제기하는 '총선기획설' 등에 대해 "상식적으로 판단해줬으면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동석한 언론인이 그런 이야기가 있었다면 기사를 안썼겠느냐"고 반문했다.

양 원장은 '만남 자체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