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신부‧출산수유부와 영유아에게 보충 영양식품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는 영양 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내 임신부와 출산부, 모유수유부, 영아 (생후~첫돌까지), 유아(6세까지)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을 접수한다.
소득수준이 가구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대비 80% 미만이고, 빈혈, 저체중, 저신장, 영양섭취상태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별 영양평가를 바탕으로 영양교육 및 상담, 맞춤형 식품패키지를 지원받게 된다.
태백보건소 관계자는 “서비스 수혜자들이 영양위험요인을 조기에 해소하고 영양 상태를 개선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 맞춤형 보충영양식품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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