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권 이슈 브리핑] 우리은행, 제54회 발명의 날 표창 수상 外
[오늘의 금융권 이슈 브리핑] 우리은행, 제54회 발명의 날 표창 수상 外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9.05.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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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제54회 발명의 날 표창 수상
 
우리은행이 지난 27일 특허청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유공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발명유공 단체부문에서 최고 상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는데 △디지털금융 혁신을 위한 연구 개발 투자 △국내외 상표 브랜딩을 통한 국제 경쟁력 제고 △사내 전문가를 통한 양질의 지식재산권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 받았다. 

KB금융, 연금 사업부문 전면 개편

KB금융지주가 연금사업 경쟁력 강화 및 고객자산가치 증대를 위해 27일 그룹 연금사업 컨트롤 타워 신설 등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KB금융지주는 연금 관련 각종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그룹 내 계열사 간 시너지 제고를 위해 WM 부문 산하에 연금본부 및 연금기획부를 신설했다. 연금본부를 중심으로 그룹 전체 연금고객에 대한 사후관리, 은퇴·노후 서비스, 각종 부가서비스 강화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KEB하나은행,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업무 범위 확대 

KEB하나은행이 하나금융그룹 디지털혁신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로봇프로세스자동화의 전행 확산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로써 국내 최고 수준인 연 누적 8만 업무 시간에 대한 자동화를 통해 연간 약 32억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KEB하나은행이 이번에 구축한 RPA는 AI 연계 RPA로 IT 전문가들의 기술적 문의 사항에 대해 AI기반 서치 엔진과 연계해 가장 연관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것도 큰 특징이다.

‘금융 흐름을 한 눈에’…카카오페이 통합조회 출시

카카오페이가 금융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조회를 시작했다. 통합조회는 카카오페이 내부 서비스와 여러 외부 기관의 금융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초 1회만 본인 인증을 하면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페이 안에서 편리하게 금융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연결할 금융 정보를 선택한 후 공인인증서로 본인이 소유한 계좌나 카드를 한 번에 연결하거나 각 금융사 별로 웹 회원 아이디, 비밀번호를 입력해 간편하게 연결 가능하다. 통합조회의 가장 큰 특징은 한 분기 동안 10조 이상 거래되는 카카오페이의 금융 데이터를 다른 금융기관의 데이터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신한은행, 해외송금 GPI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 모바일 앱 쏠(SOL)을 통한 해외송금시 기존 SWIFT망에 기반한 송금방식에서 한 단계 발전된 ‘SWIFT GPI(Global Payment Innovation)’서비스를 22일부터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SWIFT GPI’는 당일결제, 24시간 실시간 송금경로 추적 등이 가능한 해외송금서비스로 기존 SWIFT 방식 송금보다 고객 편의성이 강화됐으며, 해외송금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신한은행은 해외로 송금한 자금이 어느 단계에 와있는지 고객이 알 수 있도록 이미 작년 12월부터 영업점 창구를 통한 해외송금에도 ‘SWIFT GPI’를 적용해 오고 있으며, 이번 시스템 개발로 모바일을 통해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들에게도 실시간 송금경로 추적서비스를 제공한다.

hyun1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