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日 국빈방문 마치고 귀국길 올라
트럼프, 日 국빈방문 마치고 귀국길 올라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9.05.28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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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위함 '가가' 승선 후 상륙함 '와스프' 올라
美日 동맹 강조…"우리의 힘에 의한 대화 필요하다"
일본을 국빈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방문 사흘째인 27일 오전 도쿄 지요다의 왕궁 동쪽 정원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본을 국빈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방문 사흘째인 27일 오전 도쿄 지요다의 왕궁 동쪽 정원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박 4일간의 일본 국빈방문을 마치고 28일 오후 하네다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오전 도쿄도에서 머물던 호텔에서 나루히토 일왕과 마사코 왕비로부터 환송 인사를 받았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국빈방문 시 마지막 날에는 일왕 부부가 국빈의 숙소를 찾아 인사를 하는 것이 관례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이후 아베 신조 총리 부부와 함께 가나가와현의 요코스카 해상자위대 기지를 찾아 이즈모급 호위함인 '가가'에 승선했다.

이어 요코스카에 있는 미 해군 기지를 방문해 요코스카항에 정박한 강습 상륙함 '와스프'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곳에서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하며 "우리의 힘에 의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 이후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5일 멜라니아 여사 등과 함께 일본을 국빈 방문했다.

그는 방일 이틀째인 26일에는 아베 총리와 골프를 친 뒤 '스모'(일본 씨름) 경기를 관람했으며 비공식 만찬을 함께 했다.

방일 사흘째인 27일에는 나루히토 일왕을 예방한 뒤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를 면담하고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신아일보] 박고은 기자

gooeun_p@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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