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미얀마·캄보디아 강원 트래블마트' 개최
강원도 '미얀마·캄보디아 강원 트래블마트' 개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05.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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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로 부상하는 아세안(ASEAN) 10개국 중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는 미얀마와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강원관광의 공격적 마케팅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현지 여행업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2019 강원 트래블마트 Gangwon Travel Mart)'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방콕지사)와 공동으로 개최, 강릉시, 관광업계(알펜시아, 용평, 하이원, 더화이트호텔, 남이섬) 동남아 전담여행사 등과 공동으로 참가, 현지 대형여행사와 언론매체 대상으로 B2B, 관광설명회를 통해 강원관광 매력를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29일은 미얀마 양곤에서, 31일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서 현지 대형 여행사와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이어서 현지 언론매체 및 여행업계 관계자 등 관광업계 130명을 청,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 유치 홍보프레젠테이션 등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동계관광, DMZ평화관광, 한류관광 등 다채로운 강원도의 관 매력을 소개하는 '강원관광의 밤'을 개최한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미얀마, 캄보디아 강원 트래블마트를 계기로 강원도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눈이 내리지 않는 두 지역에 강원도의 겨울, 한류, DMZ 등 관광력을 홍보함으로써 강원도 신규 관광시장 개척과 기업체 인센티브 등 고부가 강원관광 상품 판매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