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보건소(안동정신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마음 톡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음 톡톡’은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방문 서비스로 정신건강 척도 검사(우울, 불안, 스트레스, 수면 등)를 진행하고, 상담과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필요하면 전문의 상담까지 연계해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게 한다.

이번 상담은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우울, 불안, 스트레스, 알코올중독 등의 검사를 통해 상담과 치료의 필요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전문의 상담과 치료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하나 선뜻 정신건강의학과를 찾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평소 찾는 보건소에서 편하게 ‘마음 톡톡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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