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사랑은 표현하고, 꽃은 피어야 한다’
울진 ‘사랑은 표현하고, 꽃은 피어야 한다’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9.05.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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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역량강화 특강-감수성 강화 프로그램 진행

경북 울진군은 지난 25일 고우이청소년수련관에서 울진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 3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역량강화 특강 및 청소년 감수성 강화 활동‘사랑은 표현하고, 꽃은 피어야 한다’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삶을 위협하는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사례를 중심으로 알아보고, 청소년 스스로 유해환경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생각해 보며, 청소년 범죄와 나이에 따른 처벌(소년법)에 대해서도 생각할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골든 볼과 스타치스 등의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한 꽃리스를 직접 만들면서 청소년의 감성을 깨우는 활동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4,5월 계속 바쁜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쳤는데, 꽃리스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뭔가 위로받는 느낌이 들었고, 엄마 선물로 드릴 생각을 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전진숙 아동청소년팀장은 “앞으로도 울진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들이 지역 청소년 대표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고우이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