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직장인 야간운동교실 운영
대구시, 직장인 야간운동교실 운영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5.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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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댄스 등 11개 교실…참가자 300여명 선착순

대구시는 평소 운동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운동교실을 개설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대구생활체육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30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직장인 야간운동교실(탁구, 테니스, 다이어트 댄스 등 11개)은 일상생활의 상당 부분을 직장에서 생활하고 있어 운동하기가 쉽지 않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저녁시간을 활용해 운동할 수 있도록 야간에 무료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소지가 대구이거나 직장소재지가 대구인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대구생활체육포털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참가를 희망하는 운동교실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이길수 체육진흥과장은 "직장인 야간운동교실을 통해 평소 체육활동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스포츠 참여로 건강을 증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운동을 통해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삶의 활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