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국토부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
함양, 국토부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5.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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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산삼청국장 마을공유화 스타트업 사업' 추진

경남 함양군 ‘인당산삼청국장 마을공유화를 위한 스타트업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인 상반기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 공동체가 추진하는 소규모 점단위 재생사업을 지원해 주민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소규모 사업 경험을 토대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

선정된 소규모재생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참여와 지역 공동체 회복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국비, 도비, 군비 4억원이 지원돼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군은 이번 소규모재생사업으로 주민이 계획하고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이 하반기에는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재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소규모재생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니만큼 도시재생의 가치에 가장 충실한 사례로서 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 사업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