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푸드, 여름철 앞두고 매장 위생관리 ‘강화’
스쿨푸드, 여름철 앞두고 매장 위생관리 ‘강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5.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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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매장 위생점검 실시…연내 식약처 위생등급제 인증
스쿨푸드 등을 운영하는 SF이노베이션은 여름철을 앞두고 운영 중인 모든 외식 브랜드 매장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강화에 나선다. 사진은 어느 스쿨푸드 매장의 주방. (사진=SF이노베이션)
스쿨푸드 등을 운영하는 SF이노베이션은 여름철을 앞두고 운영 중인 모든 외식 브랜드 매장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강화에 나선다. 사진은 어느 스쿨푸드 매장의 주방. (사진=SF이노베이션)

SF이노베이션(대표 이상윤)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와 ‘스쿨푸드 딜리버리’가 먹거리 안전에 관심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매장 위생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SF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매장 위생관리 차원에서 품질·위생 전담부서인 QC팀(Quality Control, 품질관리팀)이 전 매장을 순회하며 식품 안전을 해칠 수 있는 위협요인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 최상의 위생 상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들어 급증하는 배달주문의 경우 고객이 제조과정을 직접 알 수 없는 만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강화된 수준의 위생기준을 설정할 방침이다. 

또한 스쿨푸드·스쿨푸드 딜리버리와 함께 김작가의 이중생활, 분짜라붐 등 SF이노베이션이 운영 중인 모든 외식브랜드 매장을 대상으로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위생등급제 인증을 추진한다.

이미 압구정 현대점과 김포현대아울렛점, 목동 현대점 등 주요 매장은 식약처의 위생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SF이노베이션은 올해 안으로 모든 매장의 식약처 위생등급제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호 SF이노베이션 QC팀 차장은 “식품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약처의 위생등급제 인증 등 청결 면에서 고객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철저한 매장 위생관리로 고객들이 언제나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