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주일간 ‘바다의 날’ 기념 수산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통해 관련 종사자들의 업무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가 매년 5월31일로 지정한 날이다. 지난 1996년에 처음 지정돼 올해로 24회째를 맞는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생연어, 햇 생물 오징어, 생물 고등어, 전복, 대구살, 동태살 등을 최대 30%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가운데 대구살은 네트워크 소싱을 통해 원물은 미국에서 수입됐으며 태국 업체에서 가공 과정을 거쳤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파트너사인 완도전복주식회사와 공동 투자해 만든 ICT계류장과 지정 양식장, 전국 5개 거점 계류장을 통해 활차 배송을 하고 있는 청정 완도 전복도 판매한다.

이용호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바다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수산물행사를 준비했다”며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통해 어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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