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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 아파트 4만2700세대 입주…작년比 16%↑
6월 전국 아파트 4만2700세대 입주…작년比 16%↑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5.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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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세 뚜렷한 수도권 중심 전·월세 가격 하락 전망
지난해 동월 및 전월 대비 2019년6월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단위:가구).(자료=직방)
지난해 동월 및 전월 대비 2019년6월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단위:가구).(자료=직방)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 6월 대비 16%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량 증가세가 뚜렷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월세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대표 안성우)은 다음 달 입주 예정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전국 총 4만2679세대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입주 물량 3만6769세대보다 5910세대 많은 양이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6276세대 증가한 2만7610세대로 집계됐으며, 지방은 366세대 감소한 1만5069세대로 나타났다.

6월 예정 물량을 이달 입주 물량과 비교하면, 전국적으로 2만4804세대가 많고,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2만100세대와 4704세대 증가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와 서울시, 경상남도 등의 물량 증가가 두드러진다. 증가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로, 다음 달 예정 물량이 이달보다 1만3376세대 많다. 이어 △서울 6104세대 △경남 3946세대 △세종 1672세대 △전북 1120세대 순으로 증가 물량이 많다.

반대로 다음 달 강원도 입주 물량은 이달보다 1491세대가 감소할 예정이며, 충남은 1254세대가 줄어들 전망이다. 부산과 경북도 각각 961세대와 753세대씩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직방은 입주 물량 증가세가 뚜렷한 지역에서는 아파트 전·월세 가격 하락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박윤태 직방 빅데이터랩 매니저는 "6월 입주 물량의 증가는 전·월세 시장 가격안정 및 약세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역별 2019년5월 아파트 입주 물량과 6월 입주 예정 물량(단위:가구).(자료=직방)
지역별 2019년5월 아파트 입주 물량과 6월 입주 예정 물량(단위:가구).(자료=직방)

다음 달 주요 입주 예정 단지를 보면, 우선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309-1번지에 '래미안명일역솔베뉴'가 있다. 이 단지는 지상 35층 총 13개동 전용면적 49~103㎡ 1900세대 규모며, 전용 84㎡ 매매가격은 11억5000만원~12억5000만원, 전세가격은 5억5000만원~6억5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144-24번지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는 지상 29층 총 10개동 전용 59~101㎡ 939세대 규모다. 전용 84㎡ 매매가격은 7억4000만원~7억7000만원, 전세가격은 3억8000만원~4억5000만원 수준이다.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 277-7번지에서는 '하남감일스윗시티'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지상 29층 총 8개동 전용 74~84㎡ 934세대 규모인 이 단지의 전용 84㎡ 전세가격은 2억7000만원~3억500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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