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 개최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5.2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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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소통과 협력방안 논의 및 토론 가져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모습. (사진=상주시)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모습. (사진=상주시)

 

지난 24일 경북 문경시는 민선7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르 응와종택에서 개최했다.

이날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고윤환 문경시장) 회의에서는 지난 정기회의에서 채택된 건의사항 6건에 대한 처리결과 등을 보고하고 시군에서 상정한 건의사항과 시군별 홍보 및 협조사항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건의사항으로 채택된 안건은 △안동지방법원 승격 건의 및 지자체 협조, △도로교통법령 개정 시행에 따른 교통안전시설 정비사업 국도비 지원, △균특회계 지방이양사업 합리적 추진 촉구, △지자체 재난문자방송 송출권한 확대 건의, △보건소 과(課) 설치를 위한 보건소장 직급상향 검토, △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비 도비 지원 확대(구두건의) 등 총 6건이다.

또한 포항국제불꽃축제, 봉화은어축제, 문경달빛사랑여행, 제9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행사(영덕), 꿀벌나라 테마공원(칠곡), 울진금강송 에코리움, 울릉공항 건설 최종 확정 등 각종 축제와 행사, 관광시설, 현안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상생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고윤환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문경시장)은 민선7기 제5차 정기회의를 준비해 준 이병환 성주군수에게 감사를 표하고,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대구와 경북이 다시 활기찬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더불어 3대 전통마을로 꼽히는 성주 한개마을의 응와종택에서 개최됐으며, 한개마을은 전통한옥과 토석담이 아름다운 유서 깊은 민속마을이며 응와종택은 사도세자를 애도하여 북쪽으로 사립문을 낸 것으로 유명한 북비고택으로서 한개 마을을 대표하는 한옥가옥이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