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혹서기 어린이집 193개소 냉방비 지원
안성, 혹서기 어린이집 193개소 냉방비 지원
  • 진용복 기자
  • 승인 2019.05.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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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아동 1인당 월 5000원…쾌적한 보육환경 제공

경기 안성시는 최근 미세먼지 및 폭염으로 실내활동이 증가됨에 따라 어린이집 냉방기 가동 폭증이 예상되는 올해 하절기(7~8월) 어린이집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매년 연이은 폭염으로 어린이집 냉방기 가동시간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도 냉방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유아 보육의 질 저하를 막기 위해 올해도 추경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

어린이집 냉방비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 193개소에 아동 1인당 월 5000원씩 지원하며 하절기 기간인 7월과 8월, 2개월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냉방비 지원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들에게 쾌적한 양질의 보육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yb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