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극단적 선택 시도...SNS에 "안녕" 의미심장 글
구하라 극단적 선택 시도...SNS에 "안녕" 의미심장 글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5.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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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

26일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40분께 매니저의 신고로 서울 청담동에 있는 구씨의 자택에 출동했다.

당시 구씨의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현재 구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구씨는 지난해 9월 남자친구와 폭행 시비 끝에 법적 다툼을 벌이며 주목을 받았다. 또 최근에는 안검하수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쌍꺼풀 성형’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구씨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게시했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구씨는 “안녕”이라는 안부 글을 남겼다가 지웠고, 이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렸다.

팬들은 “늘 응원하고 지지한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언니 힘내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