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경남 진주시 능력개발원 부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여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여성 유망직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새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취업에 필요한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네트워크 타임 등 구직자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취업설명회에 참여한 한 경력단절여서 K씨는 “막상 취업에 도전하려고 하니 무엇을 어떻게 먼저 해야 할지 몰라 두렵고, 부담감이 컸다"며 "이번 취업설명회를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취업설명회 현장의 열기에서 보듯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의지가 대단하다”며 “앞으로도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재취업, 전직 등 직업과정 교육과 여러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여성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해 구인·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취업 후 사후관리사업 등 활발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진주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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