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QLED 8K 98형 국내 시장 본격 판매
삼성전자, QLED 8K 98형 국내 시장 본격 판매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5.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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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삼성전자)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미국ㆍ유럽에 이어 한국 시장에 2019년형 QLED 8K 98형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QLED 8K는 퀀텀닷 기술을 기반으로 3300만개의 화소가 촘촘하게 배열됐다. 또 입력되는 영상의 화질에 상관 없이 8K 수준으로 변환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 화질 엔진 ‘퀀텀프로세서 8K AI’를 채용해 ,98형과 같은 초대형 화면에서도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질을 즐길 수 있다.

특히, 98형의 경우 최대 5,000니트(nit) 밝기로 HDR 영상을 구현해 주는 ‘Q HDR5000’ 기능도 탑재했다. 이는 주변 환경이나 콘텐츠의 특성에 상관 없이 영상의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감상할 수 있다.

QLED 8K 98형(QN98Q950R)의 출고가는 770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QLED 8K 제품군에 98형을 도입합으로써 98형에서 65형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초대형∙초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6월 1일부터 QLED 8K 98형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TV를 액자처럼 즐길 수 있는 ‘더 프레임(The Frame)’ 65형을 증정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