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5호점 개소해 입주자 20명씩 모집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HUG 사옥에서 'HUG 셰어하우스' 후원금 4억원을 함께일하는재단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HUG 셰어하우스는 HUG가 2016년부터 추진 중인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에게 시세 대비 저렴한 주거 공간과 생활편의 시설,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현재 완공된 셰어하우스 3곳에 청년 48명이 입주해있으며, 올해 4·5호점을 추가로 개소해 입주자를 20명씩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HUG 주요사업인 도시재생과 연계성을 높여,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에 설치되는 'HUG 도시재생 커뮤니티 센터'에 셰어하우스 1개소를 운영한다.
이재광 HUG 사장은 "취업난에 주거비 부담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 시대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셰어하우스와 같은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해 주거 안정 지원방안 마련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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