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협력사와 동반성장 위한 워크숍 개최
철도공단, 협력사와 동반성장 위한 워크숍 개최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5.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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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사항 청취 통한 서비스 개선 추진
지난 23일 철도공단과 고객만족담당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이 함께하는 워크숍이 개최됐다.(사진=철도공단)
지난 23일 철도공단과 고객만족담당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이 함께하는 워크숍이 개최됐다.(사진=철도공단)

철도공단이 협력사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서비스 개선과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적극 노력키로 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지난 23일 시설장비사무소 제1미래관(충북 오송 소재)에서 고객만족담당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이 올해 3월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운동의 일환으로,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 의견을 직접 수렴해 더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단 사업관리시스템(CPMS, Contract Project Management System)을 통한 업무효율 향상 방안과 불필요한 회의 없이 업무 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방식, 협력업체 관계자를 존중하며 사업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업무개선을 위해 사업관리시스템의 형식적인 업무절차 삭제 및 데이터 연계기능 확장, 메일·서면을 활용한 업무 전달, 확실한 역할 분담 및 상호 존칭 사용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상균 이사장은 "발굴된 애로사항은 과감히 개선해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단이 우월적 지위에서 벗어나 협력사의 든든한 협력자로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