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출연진,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부금 전달
'불타는 청춘' 출연진,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부금 전달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5.24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르신 영화관람·나들이, 드림스타트 학용품 기증 등도 이어져
(사진=SBS제공)
(사진=SBS제공)

서울 구로구에 희망을 나누는 이웃사랑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SBS 사옥(양천구 목동)에서 SBS 남승용 예능본부장, 박성훈 CP, 이승훈 PD, 구로희망복지재단 이형춘 이사장과 신효범, 김도균, 강문영, 장호일, 구본승, 박선영, 이재영, 권민중 등 불타는 청춘 출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출연진들이 지난 3월 진행한 콘서트 수익금을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형춘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관내 취약계층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신 SBS와 불타는 청춘 콘서트 출연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BS는 지난해 12월 구로희망복지재단과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방송국 견학과 SBS인기가요 방청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구로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우리동네 낭만극장’ 행사를 개최해 관내 어르신 90여명을 동광교회로 초대해 영화 관람 후 점심을 대접했다. 가정용 구급함세트도 선물했다.

사회복지단체 사단법인 인간의 대지는 17일 스케치북 600권, 종합장 600권을 구청에 기탁했다. 구로구는 후원물품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15일 개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들이 행사’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강화도를 방문해 명소 관람과 맛집 투어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