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는 24일 한기진 경기지역본부장이 연천군 관내 고문 및 백의양수장을 방문해 모내기철 용수공급 현황 파악과 양수장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기진 본부장은 올해 들어 연천지역 평년 대비 강수량이 40% 이하인 가뭄심각단계로 모내기에 이상이 없도록 최산을 다하라는 지시와 함께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고문과 백의 양수장의 시설물이 노후화해 비상급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이상이 발견된 장비와 시설은 본부에 설치된 ‘안점검검 119’와 협조해 즉시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김종택 지사장은 “당분간 제대로 된 비 소식이 없어 비상상황이라며 연천군과 합동으로 최선책을 찾아 모내기와 영농에 이상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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