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 오존주의보, 전 자치구로 확대…"외출 자제"
(종합) 서울 오존주의보, 전 자치구로 확대…"외출 자제"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9.05.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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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동북·서남권, 오후 2시 도심·서북·동남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오존주의보가 전역으로 확대됐다.

서울시는 24일 오후 1시 동북권과 서남권에 이어 오후 2시 도심권, 서북권, 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 25개 전 자치구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이들 지역 일부 측정소의 오존 농도는 도심권과 서북권, 동남권 각각 0.126ppm, 0.125ppm, 0.128ppm을 기록했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농도가 0.120ppm 이상, 경보는 0.3ppm 이상, 중대경보는 0.5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 실외활동과 차량 운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