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1분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 전년比 32% 성장
bhc, 1분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 전년比 32% 성장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5.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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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매출은 48% 신장…올 들어 최고 성장률 달성

bhc의 올 1분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대비 32% 성장했으며, 지난 4월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48% 성장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bhc치킨은 지난 1~3월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25%, 38% 성장해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 가운데 지난 1월의 경우 창사 이래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3월에는 이를 다시 넘어서는 등 계속되는 기록 경신으로 1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1분기에 이어 지난 4월에도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48% 성장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bhc는 연말로 갈수록 매출이 늘어나는 업계 특성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hc치킨은 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오너 체제로 전환 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던 투명경영, 상생경영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가맹점과 약속했던 매년 2회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브랜드 로열티를 형성하고, 가맹점의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는 게 bhc의 설명이다.

실제 bhc는 올 1분기에 사이드 메뉴를 업그레이드한 4종의 사이드 메뉴를 선보였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소떡 강정치킨’을 출시하는 등 5개의 신메뉴를 선보였다.

사이드 메뉴는 본사가 구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전략 품목으로 지난 2월의 경우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350% 성장하는 등 가맹점 매출을 견인하는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

이 밖에도 bhc치킨은 견고한 브랜드 로열티 형성을 위해 올 초 품질관리 담당 부서인 QCS(Quality, Cleanness, Service) 팀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했다. 아울러 소비자 불만 접수창구를 아웃소싱이 아닌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주력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투명하고 기본에 충실한 경영을 통해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고 신뢰를 구축한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 제공은 물론 가맹점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프랜차이즈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