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2019년도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대전광역시 국제교류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주요대학교 주변과 원도심에서 2019 무지개다리사업 '우리多문화人' 캠페인을 24일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후 1시부터 충남대학교 궁동 진입로, 한남대학교 쪽문, 배재대학교 정문 앞, 스카이로드, 서대전 시민공원 총 5개 장소에서 각각 진행됐다.

특히 대전에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여명이 직접 참여하여 문화다양성과 무지개다리사업에 대한 시민의 인식도를 조사했으며,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키워드를 제안하는 시민에게는 소정의 선물 등을 제공했다.

박만우 대표이사는 “이번 '우리多문화人'캠페인을 통해 대전 시민과 함께 문화다양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지역의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