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포항축협과 축산환경개선의 날 운영
포항시, 포항축협과 축산환경개선의 날 운영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5.23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산농가 축사주변 대청소…농촌일손돕기 활동도
(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다음달 7일까지 각 기관단체 등 참여단체와 일손부족 농가를 연결하는 창구를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매월 2째주 수요일을 축산환경개선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시 축산과도 포항축산농협과 합동으로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시와 포항축협 직원들은 환경개선이 필요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와 축사주변 대청소를 실시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축사 주변을 정돈하는 등 축산환경 개선의 날 운영과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여름철은 축사 주변에 냄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사와 퇴비사 내부에 악취 저감용 바닥미생물 제제를 살포하는 등 주변 민가에 냄새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차단 방역을 통해 축사 외부와 출입구를 철저히 소독했다.

시 한창식 축산과장은 "냄새발생 저감조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사업 축산환경 개선의 날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주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정책을 포항축협과 함께 한 팀이 돼 올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