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신입생 2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 The-K호텔에서 ‘2019 경북도립대학교 신입생 인성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역량인 인성,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소통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인성 함양과 미래의 목표 및 성취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날에는 팀별 소감 나무 작성, 개인별 강점과 보완점을 파악하여 타인과의 의사소통 능력 키우기, 1년 후 나에게 보내는 꿈 편지 작성 등 소그룹 게임 미션으로 진행했으며, 2일차에는 관계지능을 높이는 의사소통 프로그램과 천년사찰 경주 불국사 견학 등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북도립대학생으로서 소속감이 증진됐으며, 자신의 비전·목표를 설정하고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정병윤 총장은 “이번 인성 캠프를 계기로 경북도립대학 학생들은 스스로 인성을 함양하고 비젼을 설정하여, 비젼을 자신에 맞게 실현해 나아가는 학창생활을 보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해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3년간 6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으며, 대학의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배양하는데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