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치행정국, 중앙신체검사소 시설 견학
대구 자치행정국, 중앙신체검사소 시설 견학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5.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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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교류 활성화·상생발전체계 구축…협력 방안 모색

대구시 자치행정국은 오는 24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중앙신체검사소 시설 견학과 향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실국별 매칭을 통한 교류협력으로 인적교류 활성화, 상생발전체계 구축 및 지역 조기 정착을 지원하는 '이전공공기관↔대구시 실·국·본부'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개최하는 교류협력 행사에 자치행정국은 국장, 과장을 포함한 10여명이, 중앙신체검사소는 소장, 과장, 전문의사 등 10여명으로 총 20여명이 참여한다.

이건양 중앙신체검사소장 소개로 이날 검사소 시설을 견학한 후, 양 기관의 향후 교류협력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교류행사를 통해 이전공공기관 직원이 지역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교류행사와 더불어 양 기관에 도움이 되는 공동사업을 발굴해 내실 있는 교류협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진광식 시 자치행정국장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 이전공공기관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기관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이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