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지난 21~ 22일 1박2일간 사천에서 민원담당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힐링교육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피로 회복과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감정노동 스트레스 진단 및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여러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힐링교육에 참석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으로 심리적 자기이해와 감정정화의 시간을 가지며 민원에 대한 긍정마인드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박일호 시장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자세와 민원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가진 특강 및 간담회 자리에서 “친절과 공평은 공무원의 기본자세이며, 어렵게 찾아온 민원인의 말을 경청해주고 민원처리방향 등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민원해결을 위해 해당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해결한다면 밀양시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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