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청소년 해외문화역사 탐방 활동 추진
안동, 청소년 해외문화역사 탐방 활동 추진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5.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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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산둥성 장보고 유적지 탐사

경북 안동시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지역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등 11명이 참여하는 해외문화역사 탐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외문화역사 탐방 활동은 시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의 협력 사업으로, 한민족 역사 및 중국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해외 탐방 활동은 중국 북경, 산둥성 지역의 장보고 유적지 탐사로 옛 선조들의 활동을 되짚어 보고, 다양한 중국문화 체험과 참가자 간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탐방 활동을 비롯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의 협력사업은 참여한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청소년들에게 DMZ 지역 자연과 생태를 함께 둘러보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 주는 탐방 활동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방, 진로체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