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북도민체전 현장실사단, 김천시 방문
2021 경북도민체전 현장실사단, 김천시 방문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9.05.23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장 시설 등 개최 가능여부 집중 점검…7월 최종 선정

경북 김천시가 오는 2021년 개최되는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경북도민체전 현장실사단이 시를 방문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시가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를 신청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경북체육회는 시와 예천군, 울진군의 이번 현장실사를 거쳐 7월경 도체육회 이사회를 통해 개최지를 최종 선정한다.

경북도민체전 현장실사단 위원 9명은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도민체전 유치계획을 통해 시 개최의 당위성 및 숙박, 교통 등 준비상황의 설명을 들은뒤, 종합스포츠타운 등 경기장시설을 둘러보고 개최 가능여부를 점검했다.

실사단 관계자는 도민체전 유치 계획과 종합스포츠타운 내 주요 경기장시설을 둘러보고는 "스포츠 중심도시답게 많은 준비를 해온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충섭 시장은 중국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 단장으로 2박4일의 일정을 소화하고 이날 새벽 귀국  후 곧바로 현장 실사단을 영접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운영현황, 교통, 시설 등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 도민체전 유치에 만반의 준비를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아일보] 김천/이정철 기자

ljc9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