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설레임’, 여름 성수기 마케팅 본격화
롯데제과 ‘설레임’, 여름 성수기 마케팅 본격화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5.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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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스토리 담은 디자인 공개…카피도 새단장
취식 편의성 고려한 신제품 출시…라인업 강화
(사진=롯데제과)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가 대표 아이스크림 ‘설레임’의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마케팅에 나선다.

우선 롯데제과는 ‘설레임’이 가진 브랜드 스토리를 디자인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마치 눈꽃이 떨어지는 느낌을 시각화하기 위해 눈 결정 문양 등으로 포인트를 주고 기존 가로로 표기됐던 제품명을 세로로 넣어 변화를 줬다.

‘눈처럼 다가와서 방울져 떨어진다’는 카피도 제품명 왼쪽에 삽입해 브랜드의 뜻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의 전체적인 색깔을 2가지로 단순화해 시원한 느낌을 극대화한 점도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내부 평가가 매우 좋아, 올 여름 ‘설레임’의 판매에도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설레임 Cool 오렌지&망고’는 아이스밀크로 분류된 다른 ‘설레임’과는 달리 우유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빙과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특히 제품을 바닥에 세울 수 있도록 아랫부분을 평평하게 만들어 취식의 편의성을 더했다.

여기에 추후 ‘설레임 초코쉐이크’를 추가해 기존 설레임의 라인업도 3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롯데제과는 다음달 중으로 ‘설레임’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jeehoon@shinailbo.co.kr